[재무회계 업무] 회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재무회계/세무회계/관리회계)

# 본론에 들어가기 전 

안녕하세요. 재무팀 임대리 입니다. 

실무 4년차 대리지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이직 준비 겸 개인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이직을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하고, "이직하려면 뭘 준비해야할까?" 라는 고민을 하신다면, 

이전 글(https://narakstory.tistory.com/5)을 참고하시면, 최근 재무/회계팀에서 요구하는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부족한 업무능력과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고민 끝에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실무 강의를 수강하여 알고있는 이론지식 및 개념을 잡고, 나의 업무가 아닌 영역의 간접경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재무/세무 회계 실무 완성 올인원 패키지 Online" 수강)

오늘부터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 & 기록하며 실무내용과 연관지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회계의 종류 

- 저는 실제로 --기업에 면접을 보면서, "회계란 무엇인가?" 라는 기본 질문을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사전적 정의만 말하는 것은 100점짜리 답변이 아닙니다! 회계의 종류와 실무적인 내용을 예시    로 간략히 답변하면 가장 모범답안이 될 수 있겠죠? 

1. 재무회계

- 재무회계는 '기업의 재무정보를 올바르게 인식/정리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외부에 공표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회계'입니다. 쉽게말해서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재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회계' 입니다. - 여기서 외부 이해관계자란, 투자자/주주/금융기관/국세청 등 재무정보를 필요로 하는 외부인 및 기관을 뜻합니다. 

▶보통 대개 회무팀에 입사하게 되면, 장부에 회계처리 (전표입력 및 승인) 를 하는 것부터 결산 및 마감작업을 하고, 외부감사를 거쳐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는데 모두 재무회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계정보를 기록'하는 재무회계

2. 관리회계

- 관리회계는 '조직의 경영자가 경영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내부 보고를 위한 회계'입니다. 

  쉽게말해서 '월/분기/반기/연 결산을 하고, 별도 내부양식의 보고서를 만들어, 의사결정의 도움을 위한 회계' 입니다. 

- 보통 관리회계를 통해 사업의 실적, 손익 등을 중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 '기획' 업무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별도 내부양식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은, 단순히 회계처리 및 마감작업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라, 재무적으로 

  발생한 이슈를 파악하고, 이전의 실적 또는 손익에 대한 내용을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수행이 가능합니다. 

 

'내부적으로 보고'하는 관리회계

 

3. 세무회계

- 세무회계는 '기업에 소득에 대한 과세를 목적으로, 세법의 규정에 따라 과세소득을 계산하기 위한 회계' 입니다. 

  쉽게말해서 '기업회계 기준에 따라 세금을 측정하고, 납부하기 위한 회계'를 뜻합니다. 

- 기업회계기준을 준수하면서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세법 및 세무와 관련된 지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년 개정되는 세법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각종 이슈를 파악하는 등 세무회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많은    노력을 요구합니다.  

▶기본적으로 부가세/원천세/법인세를 담당하는 세무실무자들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 특히 법인세는 난이도가 높은 영     역이기 때문에, 회계법인 또는 세무사 사무실에 대행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 '법인 세무조정'을 할 수 있다면, 그 능력     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을 적절하게 납부'하는 세무회계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취업을 준비중이라면 면접에 대비하고, 이직을 준비중이라면 본인의 강점이 어떤것인지 파악하는 용도로 정확히 구분지어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재무회계 파트로 넘어가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